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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9. 27 세비야에서 콜르도바,  캄포 데 크립타나, 똘레도, 세고비아를 거처 수도 마드리드까지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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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루이스 공원을 지나  스페인광장을 찿았다 
  유럽이 광장문화라고 하지만,  엄청난 규모는 물론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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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ades BenacaZon 호텔에서 짐을 풀었다 
                                 ......................
 
     2014. 9. 28 (6일차)
08:00 쎄비야를 떠나 찬란한 이슬람문명을 꽃피운 도시,  코르도바(2시간 소요)를 향했다
사막의 모래바람을 피해 이곳으로 들어온 이슬람인들은 알라의 꿈을 실현하고자 메스키타를 건설했으며, 
10세기 무렵은 유렵에 3만을 넘는 도시가 별로 없었는데,   
코르도바 인구가 50만을 넘었다 한다
"메스키타 사원"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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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키타 주변에 유대인이 살았다는 지역,  
         꼬불꼬불하고 좁은 길과 하얀 벽의 집들 화분으로 창문을 장식한 유대인의 거리와 꽃길을 구경하면서 콜르도바 관광을 마첬다 

         콜르도바를 떠나 풍차의 마을 " 캄포 데 크립타나" 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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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o de Criptana"
 메마른 대지,  갈색평원, 스페인의 유명한 소설가 세르반테스에 의해 묘사된 돈 키호테의 무대로 유명한 "Campo de Criptana" 
                                  풍차가 있는 언덕까지 뻐스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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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만한 경사길에 꾸불꾸불 갈라진 골목길, 지방색이 강한  집들, 파란색의 색채가 내 눈에 화~ㄱ 다가온다 
        비가오더니 언덕에 오르자 아름다운 햇살을 잠시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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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있으면 마을 길을 조금 더 둘러 보았으면 좋으련만...  텅 비어 있는듯 한 고요한 마을,  굳게 잠겨있는 집들에 궁금증을 더하는 인상을 남겼다 
                                                                하늘은 잠시 나를 반겨주듯 개였다가  다시 구름을 서시히 덮으며 나에게 이별을 고하는듯 했다                 

                  2시간을 달려 똘레도에 도착하여 Eurostars 호텔에 도착 했다
    14. 9. 29 (7일차)
 08:00 똘레도의 관광을 시작 했다 
  똘레도는 마드리드 남쪽 70Km떨어진 도시,  똘레도주  카스티야라만차(Castilla-La Mancha) 자치지역에 포함된다 

                                                 멀리서 똘레도 시가지를 한 눈에 바라보면 장관이다 
                                  1986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선언되었으며 스페인의 문화적 유적지이자,  스페인의 옛 수도이다  
                                            오늘은 저곳을 누벼 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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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수도의 운치를 느끼며 골목길을 오르다 보면 엘 그레코의 걸작이 전시된 산토토메교회를 지난다 
      사진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있어 좀 아쉽기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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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 사이로 그 유명한 톨레도대성당이 뾰족하게 얼굴을 내민다 
       저마다 좁은 골목길에서 사진을 담느라 빼곡하게 운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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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안으로 들어 갔다 
    수석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똘레도 대성당은 이슬람왕국 시절에는 회교사원이 있었으나
1086년 알폰소6세에 의해 똘레도가 수복되면서 카돌릭성당으로 개조 되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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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물실 (聖物室 : Sacristia)
    대제단 왼편에 있으며 둥근 대형 天井畵가 그려저 있다.  
   화가는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루카 지오르다노(Luca Geordano)"이고,    주제는 "일데폰소 성인 (San Ildefonso)"에게 祭衣를 내리는 모습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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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대리석 재단에는 
      "엘 그레꼬(EL Greco)"의 작품 " 엘 엑스폴리오(El Expolio)"로 장식되어 있다
      엘 그레꼬의 똘레도 초기 작품 중에서 대작으로 손꼽히며,  작품 속에 예수님의 표정이 주변의 사악함과 대조적으로 평온 엄숙함을 간직하고 있다           
      성의위에 얹힌 손은  엘 그레꼬의 특유한 섬세함이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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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레도 대성당을 뒤로하고 다음 여정인 세고비아를 향해 걸음을 재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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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 
카스티야지방 세고비아주의 주도, 마드리드 북서쪽 60Km 지점,  과다라마산맥 기슭 해발 1,000m에 있다 
   BC7700년 무렵 이베리아인이 거주, BC 1세기 말 로마식민지가 되었고 ,  11세기에 이슬람교도가 침입 도시가 파괴되었으나
카스티야왕국의 알폰소 10세는 이곳을 수도로 정하였단다 
  수도교, 알카사르성, 대성당이 있다 
                     수도교(水道橋)
  로마 트라야누스 황제(98~117)때 건설,  1906년까지 고지대에 물을 공급 . 길이 813m  높이 30m  다듬은 화강암을 끼워 쌓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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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당
  1525~1768년에 걸쳐 고딕양식으로 건설,  가로 50m 세로 105m   높이 33m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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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사르성
    
로마시대부터 비롯된것으로 추정,  움직이는 다리를 지나 성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으며  에스파냐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불린다 
    월트 디즈니의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되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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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대성당이 보이는 풍경을 앵글에 담으면서 마드리드로 가는 걸음을 제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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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마드리드에 도착하니 유난히 파란 하늘,  뭉개구름이 나를 반겨 주는듯 했다.  
        스페인광장(Plaza de Espana)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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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9. 30 (8일차) 
 08:30 호텔을 나와 플라도 (PRADO)미술관 을 관람하는 것으로 에스파냐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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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마드리드 공항을 이륙하여  23:20 카타르 도하에 도착, 10월 1일 01:15분 이륙 10시간을 날라 인천공항에 16:00 도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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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종 차량의 앞좌석을 양보해주어 편안한 여행을 하게해 주신 일행분들 참 고마웠고요  
                          함께한 친구들 덕분에 참 즐거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 2014. 9.27 세비야에서 콜르도바, 캄포 데 크립타나, 똘레도, 세고비아를 거처 수도 마드리드까지의 여정 마리아루이스 공원을 지나 스페인광장을 찿았다 유럽이 광장문화라고 하지

    정다운 2014-10-21 09:50:32 5 0
  • 2012. 6. 13 ~ 7. 10 (28일간) 케나다를 다녀 오다 (1편: 켈거리에서 벤프 , 골든, 켈로우나, 벤쿠버, 빅토리아 까지 다녀온 출사기 ) 2012. 6. 13

    정다운 2012-08-04 10:46:22 7 0
  • 2012. 7. 1 부터 3일간, 록키산맥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Jasper 를 향했다 켈거리에서 banff national park, yoho national park 를 거처

    정다운 2012-08-02 14:30:09 3 0
  • Calgary Stampede 캐나다 앨버타주 켈거리의 전통풍물인 로데오를 주제로 1912년부터 축제를 열기 시작하여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의 사랑을 받으며 올해로 100

    정다운 2012-08-01 18:13:14 3 0
  • 2011. 7. 8 ~ 7.15 (7박8일) 까지 중국 바단지린사막, 칠색산, 문원유채밭 등을 돌아보려고 떠났다 사진 분량이 있어 사막편과 나머지일정으로 나누어 정리를 하였다 2

    정다운 2011-08-03 00:25:56 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