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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8 ~ 7.15 (7박8일) 까지 중국 바단지린사막, 칠색산, 문원유채밭 등을 돌아보려고 떠났다
사진 분량이 있어 사막편과 나머지일정으로 나누어 정리를 하였다




2011. 7. 8일 새벽 04:30 청주에서 첫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서 06:30에 미팅을 하게 되어있다
이번 여행은 17명으로 구성되었는데 , 그 중에 전혀 예상을 못했던 전 직장동료였던 "M"부부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웠다




08:35 대한항공 KE807 편으로 시안(西安) 으로 출발해서, 시안에 도착하여 다시 국내선을 이용하여 난주에 18:35시에 도착 하였다
저녁을 먹은 다음, 전용 버스로 5시간정도 달려 무위에 도착, 영화빈관(3성급)호텔에 투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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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되는 7월 9일 , 아침을 먹고 전용버스로 사막을 향했다. 3시간을 달려 바단지린사막 입구에 도착을 하였다
가는 도중에는 길가에서 사막에서 먹을 수박 몇덩어리도 샀다





사막입구에 도착하니
모래바람이 빰을 새차게 할키며 지나가고, 모래바닥에서 올라오는 지열은 숨통을 조인다
여기서 부터는 사막용짚차를 이용하는데, 한대에 3~4명씩 나누어 타고 험한 모래언덕을 수없이 넘으며 3시간정도 달려가야만 한단다
찦차에 오르니, 땡볕에 대워진 탓으로 차 안이 한증막을 방불케 한다.






짚차는 산악경기를 하듯 굉음을 내며 가파른 모래언덕을 곡예하듯 차고 올랐다가, 다시 내려가고를 수없이 반복한다
체구가 좀 길어서 그런지 덜컹거릴때 마다 머리는 천정에 헤딩을 하고, 몸둥아리는 좌우로 춤을 춘다. 내 허리가 잘 붙어있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다
천정에 달려있는 손잡이 끈에 의지하느라 얼마나 쥐고 짰는지 얼마를 가다보니 손바닥과 손가락이 화끈화끈거렸다





새찬 모래바람과 찌는듯한 더위 때문인지 차멀미가 나는것도 같은데다, 모래바람이 많이 불고있어 사진은 찍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
3시간 동안의 고투끝에 드디어 목적지가 눈앞에 전개된다

ㅋ~ 어찌나 반가운지 ,,,




사원의 왼쪽에 보이는 네모난 민가에 짐을 풀고 ,
한 2~3시간 정도 휴식을 한 다음, 석양빛의 사막사진을 담으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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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신비롭고 황홀한 풍경이다 "
바람이 만들어낸 사막의 능선들^ 그 곡선이 너무나 아름다워 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낙타의 멋진 행열도 맘에 들었고 여러가지 모양의 능선을 오르내려 좋았는데, 중요한 석양빛은 우리를 맟아주지 않았다
빛의 각도에 따라 변하는 그 환상의 빛을 무척 고대했는데........
그렇지만 열심히 사진을 담았다






















멋진 노을빛은 끝내 보여주지 않았지만 , 정성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진을 담았다
내일아침 아름다운 여명을 볼수 있을것이라는 소망을 안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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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되는 7월 10일, 눈을뜨니 파란 하늘이 보인다. 날씨는 참 좋았다



산을 넘어 가까운곳의 오아시스로 갔다
여명이 스며드는 오아시스의 아침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물속에 잠긴 사막의 모래언덕 그리고 데칼코마니 반영들은 니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여기저기에서 동료들의 셧터소리가 정적을 깨운다





건너편 물에 앉아 있는 새들은 아마 원앙새 같았다
미루나무 근처에 낙타의 행렬이 보인다 , 거리가 좀 멀기는 하지만 그래도 맘에드는 장면을 만났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가는 3~4장의 장면을 담을수 있었다









낙타 두마리도 호수를 바라보며 " 아름다운 아침이야 " 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오아시스에 비치는 여명빛을 담은 다음,
햇살이 퍼지기전에 우리는 사막위로 올라가 사막사진을 담기 시작 하였다




밤새 바람이 여기저기 빗어놓은 모래조각들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햇살은 사막위로 차분하게도 내리고 있다






























연출사진 (전통복장을 하고 낙타무리를 이끌고 가는 장면 }을 담기로 했다




연출에 수고하여 주신 분이다








사막의 공식적인 촬영을 마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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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뜨거워지기 전에 서둘러 사막을 빠저나기 위하여 우리는 서둘러 출발을 했다
아침나절이라 그런지 바람이 시원해서 불어주어 어제처럼 고통스러움도 없고 오히려 스릴를 느끼는 상쾌한 기분이었다









어제 들어올때에는 더워서 사진을 담기도 싫었는데, 오늘은 서너곳의 오아시스를 담으면서 왔다
파란하늘에 구름마저 멋지게 피어올라 셔터를 누르는 재미가 났다




3시간 정도 사막을 빠저나와 기다리고있는 우리 전용버스로 갈아타니 어찌나 편안하고 시원한지 날아갈것만 같았다
버스로2시간 정도을 달려서 아라산우기에 있는 양광호텔에 도착했다
내일은 장액을 거처 칠채산으로 이동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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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간의 바단지린사막 여행은 이렇게 끝이났다"
좋은사진을 담았느냐를 떠나서~ "실감나는 사막의 체험"을 하였다는 것이 , 이번 여행에 큰 보람이 아니었나 싶다
아직도 비단결 같아 곱고 때로는 칼날같이 섬세한 그 아름다운 바람의 조각품들이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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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9.27 세비야에서 콜르도바, 캄포 데 크립타나, 똘레도, 세고비아를 거처 수도 마드리드까지의 여정 마리아루이스 공원을 지나 스페인광장을 찿았다 유럽이 광장문화라고 하지

    정다운 2014-10-21 09:50:32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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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운 2012-08-04 10:46:22 7 0
  • 2012. 7. 1 부터 3일간, 록키산맥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Jasper 를 향했다 켈거리에서 banff national park, yoho national park 를 거처

    정다운 2012-08-02 14:30:09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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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운 2012-08-01 18:13:14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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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운 2011-08-03 00:25:56 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