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거리에서 banff national park, yoho national park 를 거처 Jasper 까지는 419 km 였다
장대한 케나디안 로키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하고 있고 인간이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자주 찿는 곳이 되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먼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다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에 뭉개구름이 내 마음처럼 곱게도 피어오르고 내 마음은 벌써 로키산 한가운데 서 있었다
* 벤프를 지난지 얼마되지 않아 눈앞에 cattle mountain 이 눈앞에 펼처젔다
길 가에는 민들래꽃이 한창인 가운데 아래로는 뻬곡한 침엽수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이 강물처럼 힘차게 흐르고 있었다
기념사진 한장을 남겻다
* 캐슬마운틴을 지나자 도로 가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곰이 나타나 민들래꽃을 열심 뜯어먹고 있었다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고 있는것도 아랑곳없이 ..............
켈거리에서 186Km, 벤프에서는 60Km 떨어진 그 유명한 호수 " Lake Louise " 에 도착을 하였다
꿈속에서 환상을 보듯 아름다운 호수
세계 10대 절경의 하나로 꼽힌다는 그 호수는 길이와 폭이 2.4Km , 수심은 70m 정도 된단다
양쪽의 잿빛 두 준봉은 호수 정면의 빅토리아산의 하얀 빙하와 오묘한 콘트라스트를 이루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낸다
제스퍼 가는 방향에서 벗어나 B.C 주 쪽의 Yoho national park 에 있는 에메랄드호수를 보고 오기로 했다
설산을 배경으로 전게되는 에메랄드빛 호수, 호수 분위기가 너무나 감미로와 풍덩 빠저보고 싶다
* 페이토 호수를 내려보았다
오르는 길에서 약간 숨이 찼다.
간간히 눈이 쌓여 있었고 그 사이로 이름모를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 제스퍼에 가까워 질수록 경관은 장관이다
아쉽게도 그 좋았던 날씨가 잔뜩 흐려지고 가끔 빗방울이 떨어짔다
로키의 멋진 풍경들을 눈으로만 보고 사진을 마음껏 담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다
칼럼비아 대빙원에 도착했다
드디어 Jasper 에 도착을 했다
이틀동안 묶을 숙소의 입구다
이튿날 Medicine Lake를 거처 Maligne Lake로 갔다
날이 잔뜩 흐리다
광광선을 타고 들어가면 비경이 있다는데, 날이 이 모양이니 8만원이나 하는 비싼 요금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지 망설여 진다
관광선을 타고 들어가면 비경이 있다는데,
날이 이 모양이니 8만원이나 하는 비싼 요금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지 망설여 진다
그 비경이 궁금해서 하는수 없이 승선을 하기로 했다
배로 45분 정도 달리면 못적지, 스치는 풍경은 날씨만 좋다면 기가 막힌 풍경인데 .....
목적지에 닿으면 주변 경관을 사진에 담으라고 10분의 시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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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에는 가 보았자 돈만 아깝다는 생각이 둘었다
점심을 그곳에서 먹고 자시 산책을 한 다음 , 제스퍼 시내로 나왔다
간단한 쇼핑을 했다 .
나는 추워서 겨울잠퍼를 하나 사 입었다
제스퍼에 어둠이 내린다
내일 아침에는 멋진 하늘과 아름다운 빛이 나를 즐겁게 해 주겠지 생각하며 잠을 청했다
ㅎ ~ 다음날 하루종일 비가 내릴줄도 모르고 ............
캐나다^
참으로 넓은 땅 ~
켈거리에서 벤쿠버 , 빅토리아까지 , 또 제스퍼 까지 20여일 동안 운전하랴, 먹을것 챙기랴, 잠자리 챙기랴
무척이나 힘들었을 조카 우준이 고생 많았고 ,
함께 사진을 담던 정아 , 성진씨 ^ 덕분에 참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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