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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델리 에서 네팔 카트만두로 와서 사원들을 둘러보고 에베레스트 설산의 여명, 포카라, 룸비니 를 둘러보고
☞ 바라나시 ☞ 아그라 ☞ 자이푸르 ☞ 델리로 돌아오는 일정이 잡혔다
10월 12일 델리를 출발하여 1시간30분 소요하여 카트만두에 도착 하였다
거리를 구경하며 2000년 역사를 가젔다는 "스엠브나트사원" 으로 갔다
10월 13일 나가르콧트 일출포인트에 올라 일출을 맟기로 하였다
날이 좋은 날에는 안나푸르나S봉 (7,273m) 에서 부터 3봉 7,557m) 1봉 (8,090m) 2봉 (7,937m) 그리고 서쪽으로 에베레스트 (8,848m) 까지 모두 볼수 있다는데 ~
그토록 좋다는 일출경^ 운이 없는지 구름과 짙은 안개로 허탕을 치고 말았다
보오드낫트 불교사원을 구경하고 ~
11시 45분 경비행기(18명 탑승)를 타고 포카라로 날랐다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 젔다는 "폐와호수" 로 갔다
날이 좋은 날에는 멀리 설산이 투영된다고 하는데 대낯에 도착헀으니 그림의 떡이다
보트를 타고 즐기기로 했다
사랑코트에서 본 일출
10월 14일 일출을 보겠다고 어둠을 헤치며 사랑코트에 올랐지만 아직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커피한잔과 담배 한개피 태우며 일출을 기다렸다
어둠속에서 히말라야산이 발갛게 물들고 있다
삼각대가 없다 , iso를 올리고 손각대를 이용하여 숨을죽여 썻터를 눌러 보았지만 , 사진이 될리가 ~
이런 실수를 하다니 ~
높은 봉우리부터 차례로 물들어 가더니 한참 후에야 동쪽인 오른쪽에서 우리가 흔히보는 일출장면이 펼처진다
이처럼 후회해 본 적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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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국내선으로 포카라를 출발하여 30분 만에 룸비니에 도착 하였다
석가모니가 개달음을 얻었다는 보리수나무 이다
거리에는 소들이 나돌아 다니고 구석구석 구걸하는 광경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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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9시간 정도를 달려서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로 간단다
뻐스가 서면 차창가에는 손을 벌리는 아낙네들이 달려온다
귤 하나를 건내 주었다
바닥에 덜썩 주저 앉아 엽꾸리에 메달려 있는 아이의 입에 넣어준다 "비록 구걸은 한 것이지만 뜨거운 모정은 어디나 같은가 보다 "
" 넉넉히 주고 싶어도 벌떼처럼 몰려오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다 "
그 광경을 보고있노라니 ~
짐을 떠나온지 몇일이 되지 않았는 데도 갑자기 손자가 보고싶어 내 눈시울이 촉촉이 젖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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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가난한 생활이지만, 그들의 눈빛을 보고있노라면 희망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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