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e1571ccc-558d-48c9-b8df-58def32d3cd2



선생님!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도 어디메서부터 왜 불어왔는지
그리도 조잘대는 새소리는  뭘 야기하고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들을 수도 없으니 어찌하면 좋으리오
.............

득우가 중에서 두소절을 올립니다

   그새의 途中시간
   옛날 陽地바른 언덕위의 소꼽작난
   牧童, 소등에서 피리부는데
   바다의 고기 꼬리를 치고
   蒼空의 새 나래를 편다


   千態萬象
   是是非非
   새소리 물소리 그대로 眞理이며 自律音律이라
   짧은놈은 짧은데로
   긴놈은 긴놈대로 평상인 것을...                2001. 7. 3  정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