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e1571ccc-558d-48c9-b8df-58def32d3cd2



언제 이런 걸작들을 ....벌어진입 다물줄 모르겠습니다.
무심천변의 벗꽃과 어우러진 맑은물,검푸른호수 명암지의 백로무리, 실상과 허상을
우리에게 무언으로 깨우쳐주는 철학적의미의 부처님 모습,붉은꽃잎에 앙증맞은 청개
구리'터질듯 성숙의 극치를 보여 주는 참나리는 마치 천상선녀가아니고 무엇이랴?
또한 덧없는 세월 세속의 물욕을 흠뻑 머금고 사라져 가는 저녁 노을, 어디 그 뿐이랴, 청운의 꿈을 펼쳐보이는 듯한 소백산 자락의 운해.....
걸작이란 바로 이런 것 인걸 ..........

정말 좋은 작품 감상 잘하였습니다. 더욱 좋은 작품 많이 올려 주십시오....
건투를 빕니다.

        2001. 5. 21.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