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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다곤 황금대탑을 담으면서 파고다 밖의 풍경과 안의 풍경이 너무 대조적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밖의 풍경은 가난하고 찌들린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금새 느낄 수가 있으나 파고다안의 풍경을 보면 정말
이나라가 가난한 나라인지 의심이 갑니다.
파고다에 장식된 금과 보석등을 팔면 미얀마 국민이 10년은 먹고 살 수가 있다고 합니다.
방문객들의 옷차림이 깔끔하면서 화려하여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우리와 다른점은 정사각형의 천을 배꼽 아래에서 묶는 것으로 하의의 모든 것을 대변하는 롱지를 입은 사람들이 쪼리 만을 신고 다니는 모습입니다.
더구나 사원 즉 파고다에 들릴때는 신발은 물론 양말까지 모두 벗고 다니는데 낮에는 강열한 태양으로 달구어진 바닥에 다니기가 무척 힘든 상태입니다.
화면에서 보듯이 어린 소년 소녀가 출가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일년 내내 출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3월부터 출가를 한다고 합니다.
출가를 할때는 가족과 친지들은 물론이고 마을 사람들도 푸짐한 음식과 화려한 의상을 입고 기념 촬영도 하면서 파고다를
수차례 돌면서 축하를 하는 모습은 이색적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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