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하므로 만난 인연들이 모여 뜨거운 열정과 감성으로 담아 온 그 흔적들을 모아 회원전을 치른게 벌써 두번째..
그동안 담아 온 사진들은 참으로 많고 많지만 막상 전시를 하려고 마땅한 사진 고르고 하면 약간 망설여 집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빼고 더하고..그래서 고른 출품작이 3점..막상 인화하고 액자하고 걸어 놓으면 왠지 쑥스러워집니다.
아직도 많이 모자라고 부족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 건 매번 전시를 할 때 마다 느끼게 되는 것도 전시를하는 작가들의
일반적인 마음이리라 여겨집니다.
이번 전시회 때도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많이 부족함을 느꼈고 부끄러운 마음 또한 있었습니다.
이 모든 감정들이 저 뿐 아니라 모든 회원님들이 같이 느꼈으리라 생각하며 다음에는 보다 나은 작품들로 자신있게
전시하고픈 작품들을 걸어보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이 모든 행사를 주관하고 지휘하신 우상/이태열회장님과 전시장을 예약하고 귀빈님들을 초대하고 전시를 치르신
구수리/조경명총무님.. 그리고 팜플렛제작과 사진확대인화 액자까지 도맡아 수고를 하신 진돌/손영배님..그리고
전시내내 헌신적인 봉사를 하신 가을하늘/박광열님..멀리 수원에서 먼길 마다않고 오픈식 때 달려와 동영상촬영과
전시준비를 해주신 애광/서동교님..서울에서 부인까지 동반하시고 달려 오신 들풀/이영일님..이용임님..멀리 청주에서
귀한 걸음하여 주신 정다운/정환진님..그리고 전시기간 중에 송년회에 참석하여 주신 우리 회원님들.. 그 중에
막내 7급공무원^^ 이정숙님 회원님들 분위기 맞추느라 노력하신 그 성의 또한 정겨웠고..
회원전을 마치고 롯데호텔에 만찬을 준비하신 고운/최기자님..모두가 한마음 되어 취러진 회원전이었기에 그래도 조금의
보람을 가졌던 회원전이었습니다.
포토라이프클럽 멤버 회원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행사이였기에 제 기억에 남을 회원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축하하여 주신 모든분들에게도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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