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마음에 갑갑한 심정되어 이곳까지 들렀습니다.
문득, 정다운님 생각이 났지요.
즐겁고 상쾌한 마음으로 찾았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
별고없이, 잘 지내고 계신거죠?
백두산 사진 봤어요. 이 여름 아주 멋지게 보내셨네요.
맑은 날 천지의 모습은 보기 힘들다던데, 깔끔하게 담아 오셨네요.
여유있게 여행도 다니시고, 여러 가지로 부럽습니다.
전 아마, 평생 백두산 가볼 날 없을 것 같아요.
이젠 몸이 육중해져서 뒷동산인 미동산도 낑낑대며 겨우 겨우 올라가니까요.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면서도 체중을 줄이지 못함은
내 스스로도 이해되지 않을만큼 한심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다이어트로 스트레스 받기 보다 그냥 이대로 행복지수 높게 살기로 했답니다. ^^
오늘은 모처럼 아무런 스케줄이 없어
일찌감치 집으로 가서 푹- 쉬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헉!! 벌써 시간이 이렇게.... 다음 생각나면 또 들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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