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주최 : 조선일보사 o 주관 : (주)티씨엔미디어 o 후원 : 니콘이미징코리아
o 일시 : 2008년 12월17일~23일(7일)
o 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광화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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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행사명 :2008 디지털사진전(부제: 크리스마스 선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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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Pcaso)에서 개최된 여섯 차례의 공모전은 인물, 자연과 풍경, 초여름, 접사, 한국의 미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이루어졌고,
인간과 자연, 우리 사회에 대한 따뜻한 감성과 생각이 담긴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또한 Pcaso 추천 작가들이 보고, 느끼고,
지향하는 세상을 담아낸 사진들은 우리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심도 있게 보여주고 있다.
전시의 작품들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구분될 수 있다.
우선 우리에게 휴식과 여유로운 시선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산책’이라는 주제로 모았다.
이 사진들은 작가가 경험했던 시공간으로 우리를 초대함으로써 평온한 여유를 느끼도록 해준다.
두 번째는 ‘사색’, 작가의 생각과 감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작품들이다.
표현의 수단으로 활용된 사진들은 그들의 내면세계로우리를 안내한다.
‘축제’로 모아진 작품들은 우리 인간의 삶 속에서 환희와 행복의 순간을 보여준다.
이들이 담고 있는 즐거움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도록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으로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 방법들이 함께하는 ‘합창’에서는 각각의 작품들이 독창적인 음색을 가지고 다양함을
선보인다.
사진은 인간의 관심을 드러내고, 생각과 감성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그리고 한 사회의 개인들은 그 구성원으로서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공유하면서도 각기 특별한 경험과 사고를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를 찾는다. 때문에 같은 시대의 사진들에는 사회
문화적인 공통적 요소와 함께 개개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희망이 담겨져 있다.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계층의 사진가들이 보여주는 이 전시의 시선들은 모두가 그러한 관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 2008 디지털 사진전 큐레이터 박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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