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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07:09 / 20:16:50 / Auto Exposure / Spot / 1200x798 / F10.0 / 1/320 (0.003) s / ISO-200 / -0.67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44mm


그리도 가보고 싶던곳 사막여행이 막을 내립니다.
달려도 달려도 모래산, 오르고 내리기를 수백 번 힘들었고 어려웠던 여정이었습니다.
함께하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고 많은 작품을 앵글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가는 모래알이 눈과 입에는 들어갈 망정 카메라만 챙기던 그 때의 심정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나에게 물어보았지요. 오늘의 일정과 몸의상태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평온함으로 여독을 풀어 나갔습니다.
이 세상의 풍경은 모두 푸르스름한 테두리 속에 갇혀 있는 줄 알았는데
칠색산, 사막을 여행하면서 느꼈습니다. 역시 여행은 견문을 넓히는 최고의 스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