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CORPORATION / NIKON D80 / 2011:02:01 / 17:12:50 / Manual Exposure / CenterWeightedAverage / 1200x1000 / 1/100 (0.01) s / ISO-100 / 0.67EV / Manual WB / Flash not fired
雲海가 커다란 파도를 연상시킬만큼 위로 수직상승하는것을 난생처음 보았습니다. 셔터를 누르는 동안 얼마나 황홀했던지...올 겨울 한라산은 참 많이도 나와 함께 하였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장 뒤늦게 한라산을 내려오면서도 어둠속에서 혼자 도취되었던 그 시간들... 감상에 젖던 시간들....내년엔 또 다른 풍경을 나에게 보여 줄런지....아쉬움반 기대 반으로 올 겨울은 서서히 한라산과 이별을 고해야 할듯도 싶습니다.
0개 댓글